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및 이행성과, 제도 정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광역단체 5곳, 기초단체 13곳 등 총 18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적극행정담당자를 통한 교차평가에 이어 민간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부평구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홍보 및 교육 활성화 노력도’, ‘기관장의 적극행정 이행 노력도’ 등 제도적 기반 마련 항목을 높게 평가받아 인천시 내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적극행정 제도적 기반 추진체계 강화와 공직자의 적극행정 장려를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분기별 이행상황 점검 ▲소극행정 근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 등 의견제시 제도 추진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위축된 지역의 소공인들에게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영세한 소공인의 생산 경쟁력을 향상 시킨 사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