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주)크레스코글로벌(대표 김지훈)과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실시간으로 공사 소식을 알리기 위한 ‘디지털 홍보게시판’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갈산역과 인천시청역 2곳으로, 인천시민과 공사와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홍보게시판’은 종이 포스터 또는 현수막을 부착 및 교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사의 주요 정보 및 영상을 원격으로 송출·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패시브스크린이라는 특수기술을 활용하여 WXGA급의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송출함으로써 기존 방식보다 가독성이 높은 시민과의 소통창을 확보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향후 터치스크린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 지하철 노선도를 구현하고, 이용객들과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및 QR 코드를 통한 스마트폰 연동 문화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