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인천시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2월부터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맡은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026년 1월까지 5년 동안 센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센터장도 임명했다.
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사회서비스원은 공공부분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지역에서 선도적인 제공기관 역할을 수행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인천사회서비스원은 부평구의 지역 자원을 폭넓게 연계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특화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내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을 위해 전문적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기존 운영상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해 시스템 도입이나 운영 방법 등을 개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등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종사자가 행복해야 진심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인천형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표준 모델로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