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10일 부평구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억2천4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언택트 시대, ‘리턴 투 부평’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 총 2개 사업이다.
“언택트 시대, ‘리턴 투 부평’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4060 스마트스토어 파워셀러 양성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참여대상을 신중년에서 전 계층으로 넓히고 기존의 단순 교육훈련 사업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및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보육교사 양성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부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자는 오는 3~4월 모집할 계획으로 부평구 및 각 훈련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509-65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