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18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인천대학교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간 부평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 청소년수련관과 인천대학교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1:1 화상 교과학습 멘토링’, ‘경제적으로 환경보기’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1:1 화상 교과학습 멘토링’ 활동은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장학사업을 통해 인천대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의 수학·영어 등 주요교과 학습 멘토링 활동을 제공, 학습 증진과 교과 이해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경제적으로 환경보기’는 총 6회기 활동으로, 지구그리기 활동, 태양광 장난감 만들기, 시장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인천대학교와 연계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