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가 3월 2일부터 주민친화적 현대식 신축 건물로 꾸며진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부평구 부영로 23에 위치한 신청사 개청으로 기존의 협소한 청사에서 겪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청사 2층은 지난해 1월 건립된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연결통로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완성시켰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107억8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705.6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9년 7월 첫 삽을 뜬 뒤 1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0일 준공됐다.
이기석 부평2동장은 “신축 청사는 주민 문화공간의 확충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넓고 쾌적해진 청사만큼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