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 이하 ‘공단’)은 지난 26일 공단 직원의 투병 중인 가족의 쾌유를 기원하며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94장을 전달했다.
공단 직원의 가족이 암으로 투병하며 혈소판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공단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투병 중에 필요한 혈소판의 경우, 헌혈자의 건강상태 등 헌혈 조건이 까다로워 기증받은 일반 헌혈증을 이용해 교환 형식으로 수혈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공단은 더 많은 도움을 전하기 위해 인천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요청하고,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단기간에 90여 장을 모을 수 있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투병중인 가족의 쾌유를 빌며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헌혈증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적극 동참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