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 부개.일신동으로 부천 공병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최근 알려져 지역 사회에 큰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
최근 2일 일신동 행복센터에서 부개. 일신동 내 부천 군부대 이전 관련 주민 설명회가 열렸다.
이 주민설명회에는 부천시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고, 부개 일신동 주민들이 모두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용선 시의원은 페이스북에 “부개 일신동 주민분들은 지금 것 국가의 안보를 위해 불편을 참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용선 시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인천시 부대이전과 류윤기 과장에게 “최선을 넘는 결과를 보여 주세요 저도 삭발까지 한다”라며 주민들과 협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인천시 태동에도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부천 공병부대를 부평 부개 일신동으로 이전하겠다는 방침은 국방부가 하고, 지금 캠프마켓 미군부대 반환하기 위해 설치한 인천시 부대이전과가 국방부와 이전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캠프마켓 미군 부대 반환 과정에서 인천시가 국방부와 시민들 모르는 협상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강하게 들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