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사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본사 사옥 1층에 고객 접견실과 회의실을 설치하고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고객 접견실 및 회의실이 위치한 공간의 명칭은 ‘이룸’ 으로,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룸’에는 소규모 회의실 3개와 고객 접견실이 함께 구비되어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고객 접견실이 설치됨으로써 그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공사 사옥에 계약, 민원 등의 용무로 방문한 고객과 공사 직원이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었다.
또한 회의실에는 국비 지원을 받은 온라인 화상회의 장비가 설치되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 활동이 어려워진 인근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회의 등 비대면 업무 촉진을 통해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고객 접견실 및 회의실 조성을 계기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소상공인 등의 디지털 전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