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공원에 위치한 일본육군조병창의 지하호(방공호) 입구에 비상구가 있으며,
현재 사진 왼쪽에 있는 것과 같은 비상구 2개와 환기구가 확인 되었고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나 지하계단에는 입구까지
물이 차 있었다. 입구에 트럭 바퀴 자국과 컵라면 봉지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1970년대 초부터 1980년대 중후반까지 한국군이 사용한 것 같다.
자료제공 : 박명식 (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