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방역 ‘공기청정살균기’ 도입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한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의 수행 기관으로써 공기청정살균기 시제품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벤처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공공기관이 미리 설치해 테스트하고 검증해 보는 조달청 사업이다.

공단은 조달청으로부터 2,500만원의 구축비용을 지원받아 북부교육문화센터 탈의실 외 9개소에 공기전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생활방역용 공기청정살균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제품설치 후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의 모니터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에 설치될 공기청정살균기는 실내환기를 하지 않는 밀폐 환경에서도 공기중 부유 바이러스, 세균, 미세먼지 등 획기적인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단은 지난 3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혁신 시제품 지원 및 협력 ▲기술혁신 시제품의 공공판로 개척 ▲시제품 홍보 및 확산 등에 대한 사항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세강 이사장은 “공단이 도입할 혁신적인 제품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여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획기적인 방역 시스템 도입으로 구민의 안전 도모와 혁신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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