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 업체당 최대 7천만원 이내
– 옹진군청 이차보전 상품으로 5년간 연 3% 이자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 이하 ‘인천신보’)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재단 방문이 어려운 옹진군 도서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출장소는 옹진군청과 함께 4월 14일 연평도를 시작으로 19일~20일 백령·대청도, 22일 북도(신도·시도·모도)·장봉도, 23일 영흥도, 28일 덕적도, 29일 자월도 순으로 해당 도서지역 면사무소에서 각각 진행하게 된다.
대출은 옹진군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 이내이며 옹진군청에서는 대출이자를 5년간 연 3%를 지원하고, 특히 올해에 한해서는 도서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1년 12월말까지 발생되는 이자에 대해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금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일 이동출장소에 방문하면 보증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도서지역 소상공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안정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생업을 포기하고 여객선을 이용하여 내륙지역으로 나와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며, “적기에 자금지원이 이루어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032-728-1567)에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