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서구도서관(관장 박진경)은 제57회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유서가 – 책읽는 골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서가 – 책읽는 골목’은 △ 공유서가와 개인용 목공품을 만드는 ‘같이 만들어요’ △ 기증 도서를 비치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책읽는 가게’ △ 도서 관리와 북큐레이션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동아리 ‘우리 동네 북 큐레이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공유서가는 음식점, 카페 등 총 5개 문화공간에 비치될 예정이며, 현재는 서구 가좌동 소재의 ‘아버지와 돈까스’와 ‘더원커피 가좌점’에 각 15~20권의 도서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참여로 만들어진 공유서가는 도서관 근처 문화 공간에 비치돼 작은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