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는 27일 2021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구청 대회의실에서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
구는 해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임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생산성 향상, 근로조건 개선, 노사협력 증진, 안전교육 분야 등에서 산업발전에 공헌한 모범근로자 및 노조간부 16명을 엄선했다.
수상자는 천효성 ㈜테크녹스 부장, 김태홍 ㈜중앙소방이앤지 부장, 김한순 ㈜이피아이티 차장, 송선준 이광학기기 대리, 백혜영 ㈜영메디칼바이오 부장, 김민지 ㈜프로텍메디칼 과장, 권석모 은성산기㈜ 차장, 이효진 윈디아테크㈜ 차장, 최병선 영지산업㈜ 부장, 유진산 ㈜예스영푸드 총실장, 오용석 ㈜천일육가공 사원, 심형진 ㈜아이젠교육 부평하이스트학원 원장, 나성원 인그리디언코리아(유) 부장, 이수연 (재)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 대리, 김정초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대리, 신미향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주임(직장노동조합 회계 겸임)등이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52석 규모의 시상식장에 수상자와 축하객 등 30여 명 이내로 참석자들을 제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수한 공로로 회사와 지역에서 귀감이 돼 준 근로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이후 미래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