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5월 3일부터 부평 캠프마켓 야구장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2019년 12월 미군으로부터 국방부가 반환받은 캠프마켓 A, B구역(210,765㎡) 중 B구역(93,000㎡)을 2020년 10월 처음으로 시민에게 개방한 바 있다.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향후 2,3단계 정화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시민이용 공간을 점차 확대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윤기 시 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 이용불편 개선사항 등 소중한 의견은 캠프마켓 입구에 비치한 소통박스에서 상시 접수 중이므로 지속적으로 시민이용 시설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8월에는 캠프마켓 인포센터를 개소해 시민소통 공간 및 전시시설을 설치ㆍ운영하고 관계부서 협업을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