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최근 29일 부평구는 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깨끗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 5곳을 지정했다.
이번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는 지역 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을 받은 숙박업소 109곳 중 평일 숙박요금 5만 원 이하인 곳을 대상으로 실제 숙박요금 및 업소 시설환경 등을 현장 조사해 5곳을 신규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는 브랜드 가치와 업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 등에 업소 명단을 게시해 관광객 및 구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는 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