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내 자가격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삶, 숨, 그리고 쉼’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팀은 자가격리 학생의 발달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전문가 협의를 거쳐 적합한 물품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이 자가격리 기간 14일 동안 ‘삶·숨·쉼’ 각각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꾸러미에 담아서 가정으로 개별 전달하게 된다.
꾸러미 구성품은 △ 책을 읽으며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삶(life)을 위한 도서 △ 건강한 신체를 가꾸는 숨(breath)을 위한 홈트레이닝 물품 △ 새싹보리를 키우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쉼(rest)을 위한 교구 등이다.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전달된다.
윤권구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자가격리 중인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