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가정 25곳에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하는 ‘희망 가득 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부평구 지역주민복지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식품구입과 조리가 어려운 소외계층에 영양 가득 밑반찬을 전달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협의체가 기획한 특화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식생활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을 발굴하고, 직접 조리한 나박김치와 삼치 무조림, 견과류멸치볶음, 나물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유은이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무경 부평6동장은 “재료구입부터 조리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해 마음을 담아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