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최근 20일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농아인협회와 손수레 배달서비스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손수레 배달서비스는 농아인이 차량운행 자원봉사자와 함께 부평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주문 받아 인천시와 교육청 등 관공서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농아인들에게 판매수익의 일부를 배달수수료로 지급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인천농아인협회와 코로나19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서로 상생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업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향후 은행과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간식 등 배달서비스도 오는 27일부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시작하기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