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발생 1년 4개월만에 독자적인 코로나19 발생 통계 사이트를 오픈했다.
참 너무나 늦은 대응인데,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아직도 헤매고 있다는 생각이다. 질병관리청 공무원들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사실상 1년 이상 방임했고, 뒤늦게 연 http://ncov.mohw.go.kr 가 일목요원하지 않다.
1년 사이에 질병괸리청 통계 집계엔 통일성도 없었다. 사망자가 들어간 통계가 어느 순간 아무런 설명 없이 사라지고, 또 오늘 공개한 통계 자료에는 수도권 임시선별소에서 확진자 숫자 통계도 사라졌다.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질병관칠청이다.
이런 식이니 전쟁에서 이길 수 없는 것이다. 국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