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최근 22일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은 월미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숲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숲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각각 10팀이 참가했다.
세부 내용은 △ 나는 누구일까요? △ 나무도 밥을 먹어요 △ 겨울봄놀이 △ 숲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놀이와 관찰 활동이 이뤄져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솔방울, 풀잎 등 자연물을 이용한 ‘가족 액자 만들기’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최영신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번 숲체험이 자녀들과 자연 속에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