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은 2022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행복제안을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행복제안은 주민이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사업 제안서로 제출하여 공단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이며, 2020년에는 2천5백만원의 예산이 사업에 반영됐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나 학교가 부평구 관내에 있다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공단이 운영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현수막 게시대, 시민게시판, 보안등 및 노인여가시설 등이다.
사업대상은 공공시설물의 안전보강,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직접 관련된 분야라면 신청 가능하나 특정 제품의 판매, 특정 단체의 지원 및 2천만원 초과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된 사업은 공단 해당부서 검토와 내부 임직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걸쳐 2022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민행복제안 접수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내 주민행복제안 메뉴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공단 경영기획팀(032-262-9311)으로 연락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