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정보 소외 현상은 심각하다고 판단 부평구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한 실버 정보교육’은 언택트 사회 진입에 따른 각종 정보 및 문화 활동이 디지털로 제공되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워 정보의 격차와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하는 취지이다.
데이터 및 와이파이의 기본적인 활용법을 시작으로 카카오톡, 유튜브, 포털 사이트 등 비대면 정보 수집 및 건강·여가활동이 가능한 SNS의 소개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한 실버 교육생 김충구 어르신(74세)은 “스마트폰을 전화 위주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자식들과 문자도 사진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회가 되면 컴퓨터 교육도 받고 싶다.”고 전했다.
데이터 및 와이파이의 기본적인 활용법을 시작으로 카카오톡, 유튜브, 포털 사이트 등 비대면 정보 수집 및 건강·여가활동이 가능한 SNS의 소개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경자 여가지원팀장은“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드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보화 능력이 함양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현재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인 건강 체조, 토탈 공예, 치매예방교육 등 7개의 강좌와 유선프로그램 노래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