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7월 7일까지 ‘2021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감글판은 부평구가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문안 공모대상은 가을과 어울리면서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의 글귀로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 및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문안은 ‘공감글판 선정단’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편 30만 원, 우수작 2편 각 20만 원, 장려작 2편 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부평구 내 주요 시설 14곳에 게시되고, 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가을 동안 주민과 만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509-3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여름편 공감글판으로 전지영씨의 ‘한 땀 한 땀 잎사귀 피어내/마침내 빚어내는/나무의 그늘 한 자락’ 창작 문안을 구청사와 부평어울림센터 등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