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삼산복합건물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인증 획득

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은 6월 4일 삼산복합건물에서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유윤상)로 부터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패를 받았다.

공단은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을 위해 삼산경찰서(생활안전과)와 함께 주차장 관리 체계, 안전 시설 등 11개 분야 90여개 항목을 진단하여 미흡한 시설을 보완했고, 그 결과 총점 106점 중 88점을 획득해 주차장 안전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은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해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건물에 인증패를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이용자의 체감 안전도가 향상되고 치안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복합건물은 지하주차장 총 6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로서 노인복지관, 민방위교육장,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주차장에는 비상벨 설치, 노면 서행 표시, 장애인주차구역 청색 도색, 반사경 설치, 야간 출입자 폐쇄용 방범셔터,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고해상도로 녹화되는 11대의 CCTV 및 109개의 LED조명 등을 갖추고 있다.

공단은 올해 1분기 부평깡시장 공영주차장, 부평시장대정 공영주차장, 북부교육문화센터에 대해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주차장 인증패를 받았으며, 공단 시설관리 실무진들이 주차장 곳곳을 누비며 노력한 결과 삼산복합건물 주차장도 인증패를 받았다.

공단 이사장은 “올해 삼산복합건물을 포함하여 4곳이 범죄예방우수시설로 인증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며, “정기적인 현장분석과 환경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주차장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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