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7일 인천시가 주관한 ‘2021년 지적세미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적세미나는 시가 경제청과 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과제를 공모한 것으로, 부평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세계측계 위성측량망 구축방안’ 연구과제를 제출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부평구는 올해 최우수를 포함해 10년 연속 인천시의 지적세미나에서 순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경진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활용성과 독창성, 완성도,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총 4편을 선정했다.
인천시를 비롯해 각 광역시·도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연수대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세미나 경진대회를 통해 구민 중심의 지적제도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행정 제도 개선 연구를 통해 구민 지향적인 지적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