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관장 공애순)에서는 6월 9일(수)부터 6월 17일(목)까지 남현숙 작가의 ‘글꽃 희망’과 흐르다의 ‘네오와 포스트 사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다솜」에서 열리는 남현숙 작가의 ‘글꼴 희망’ 전시회는 평평한 판목 표면에 밑그림과 캘리그래피를 그리고, 동시에 판각(板刻, 나무 널쪽에 평평하게 새기는 일)한 작품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가는 일상에서 ‘희망’을 담은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며 목판화 특유의 대담성, 단순성, 투박함에서 나오는 멋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흐르다 그룹의 네오와 포스트 사이’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가톨릭대 조형예술학과 현대회화 전공 예술가들이 주축이 된 그룹 ‘흐르다’는 각기 다른 세대의 참여 작가들이 급변화하는 미술 사조에 빠르게 대응함과 동시에 지금의 사회·문화적 현상을 조명해 낸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 동시 관람 인원은 조정될 수 있으며 비대면 전시 관람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www.ilec.go.kr)에서 전시 기간 동안 휴일 없이 24시간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