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는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 등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제4차 인천시 부평구 교통안전기본계획(2022년~2026년)’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근거해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국가 및 인천시의 정책 방향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안전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부평구의 교통안전정책 추진성과 및 안전수준 분석, 교통안전에 대한 정책 목표 및 중장기 추진방향 설정, 연차별 세부 계획 및 투자계획 수립,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 및 교통안전의식 제고 방안 제시 등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및 안전속도 5030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적합한 안전대책 수립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동안 교통안전정책 추진 과정에서 잘된 부분과 미흡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보완할 것”이라며 “50만 부평구민의 교통편의 및 교통안전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평구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국가 및 인천시의 계획 수립 일정을 고려해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