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가 14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지역 내 생선회와 참치, 냉면 취급업소 16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손님에게 제공하는 냉면과, 회 취급업소의 수족관물 수거검사도 실시해 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횟집 수족관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도해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점 방역수칙 이행여부 준수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선회, 참치, 냉면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지도 점검으로 식품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