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오는 7월 15일까지 2021년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는 부평구의 대표 맛집 및 특색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부평구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 희망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부평구지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맛있는 집’ 지정 업소도 3년 이상 경과된 업소의 경우 지정메뉴 외 다른 메뉴로 참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위생과 식생활안전팀(☎509-6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는 7월 중 신청업소에 대한 참가 적격여부 심사를 거친 후 참가업소를 확정하고, 8월 16일부터 동월 20일까지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심사하는 형태로 실시한다. 음식 맛, 독창성, 시설·위생, 영양·조리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손님들이 다시 찾고 싶은 우수업소 6곳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우수업소를 시상과 ‘맛있는 집’으로 지정해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 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숨겨진 맛집을 발굴·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