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1동-김밥브라더스 삼산점, 결식우려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지원

by 이장열 편집인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김밥브라더스 삼산점, 부평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가정 11곳에 매달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김밥브라더스 삼산점이 어려운 형편에 제대로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아동들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삼산1동과 구 드림스타트는 결식 우려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대상 가정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우 김밥브라더스 삼산점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제대로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도시락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따뜻한 도시락을 먹고 바르고 씩씩하게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내 결식아동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김밥브라더스 삼산점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아동들이 없도록 아이들을 위한 사회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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