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는 지난 5월부터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을 위하여 (주)인에이지에 개발을 의뢰한 후 전자결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6월 현재 전면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서 생산과 결재 시스템으로 인하여 인터넷 시대 복지행정의 적시성, 효율성, 투명성이 떨어지고 예산 집행과 종이 사용에 따른 자원 낭비를 초래하는 등 행정의 후진성을 면치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문서를 컴퓨터로 작성한 후 종이로 출력하여 방대한 자료를 보존연한에 따라 보관함에 따라 사무실이 점점 비좁아지고 환경이 열악해져 해마다 약 2톤의 문서를 파기를 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시행 후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 업무보고·공유·전달·알림·제안 등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도와줘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고, 업무효율성이 증대되어 경영 혁신이 가능해졌다.
박혜련 복지정책과장은 “시스템 도입 후 5월부터 현재까지 전자결재시스템을 이용한 문서 생성 건수가 총 900여건으로 종이 문서의 절약은 물론 업무추진력에도 신속함과 편리성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도 한결같이 “전자결재 뿐 아니라 이메일, 공지사항, 일정관리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오피스, 업무용 메신저 등 그룹웨어 기능까지 갖춰 직원 간 업무소통과 협업하기에 편리해졌다.”며 높이 평가했다.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현재 종이를 출력하여 결재를 진행하고 있는 회계 및 각종 업무관련 대장, 일지 등을 전자결재시스템으로 전환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선진복지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