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21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돌봄틈새 제로서비스’를 새로 발굴해 지원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바우처(이용권)형식으로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발굴한 ‘돌봄틈새 제로서비스’는 만 18세 이상의 이용자가 본인의 집에서 개인의 돌봄 욕구에 맞는 건강지원, 가사지원, 사회적응, 신체 수발지원 등의 서비스를 한 달 20시간(최대 10회)내에서 6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지역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돌봄 욕구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하고, 8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구는 소득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나 인천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http://icss.idi.re.kr)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