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최근 22일 부개1동과 6111부대 수도군수지원단은 군용 철로변 주변 쓰레기와 하수도 적치물을 정비했다.
군부대 장병과 부개1동 직원 등 40여 명은 이날 군용 철로변에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쌓여있는 쓰레기와 배수로의 나뭇가지, 낙엽 등 적치물을 정비해 장마철 배수로에 역류 등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했다.
참가자들은 일제정비를 통해 5t 덤프트럭 1대와 1t 트럭 1대 등 총 차량 2대 분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부개1동의 한 주민은 “이번 정비로 군용 철로변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줄어들고, 장마철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해순 부개1동장은 “군부대와 합동작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부개1동 군용철로 부근에 무단투기 예방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주변 상가에 쓰레기 분리배출요령 홍보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쓰레기 처리 의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