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30일 ‘월미바다열차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종합관광콘텐츠로서 월미바다열차에 대한 관심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유로운 주제로 영상 부문에 대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이번해 5월 31일까지 193일간 실시 되어 총 75편이 출품되었으며, 내부심사반과 문화·예술·영상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심사반이 3차에 걸쳐 심사를 실시하고 최우수상을 포함 모두 6편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코로나 시대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따뜻한 위로를 받는 내용의 ‘월미도, 바다열차 시네마틱 감성여행’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해미리를 만나 힐링하는 ‘월미바다열차 애니메이션 MV’와 월미바다열차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월미바다열차 애니메이션’의 2개 팀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작지만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월미도의 매력을 담은 ‘월미바다열차 덕분에’와 월미바다열차를 타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소개하는 ‘월미바다열차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5가지 풍경’, 월미바다열차와 함께하는 월미도 여행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Wolmido Cinematic’의 3개 팀이 선정됐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6편의 작품을 공사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게시하여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월미바다열차 역사내 행선안내게시기에도 표출하는 등 월미바다열차가 시민들에게 친근한 대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월미바다열차 이용 인원이 제한된 상태에서도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영상을 제작하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여주신 월미바다열차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월미바다열차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