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제3차 부평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부평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변호사와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회복지과 교수, 아동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 및 퇴소조치, 친권제한 및 후견인 선임청구, 지원대상 아동의 선정과 그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분야 전문가 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비롯해 사례결정위원회 구성, 부평구 아동보호에 대한 사항보고, 보호대상아동의 보호 조치 및 종결 등 총 10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자문·심의 기구”라며 “아동복지 전문가인 위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이 안전하고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