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341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어린이인형극 ‘즐거운 동물들의 생일파티’를 선보인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체관람 대신 유치원·어린이집 교실에서 인형극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인형극은 손 씻기, 음식 남기지 않기, 편식 예방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손인형극으로 제작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후에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몸 튼튼! 골고루 먹는 내 모습 그리기’ 그림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경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인하대 식품영양학과)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와 식습관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위생과 영양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