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 맞이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열무김치 전달은 지역의 저소득 노인들에게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한 연간사업 중 하나다.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역연계모금)가 후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완제품 김치를 시간대를 달리해 대상자가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열무김치를 받은 한 주민은 “무더운 여름, 입맛이 없어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김치가 생각났는데 맛있게 먹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경찬 부평6동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건강한 먹거리로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