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3동 주민자치회,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180인분 전달

by 김성화 기자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폭염에 취약한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18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평3동 자생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몸보신 삼계탕을 준비했다. 주민자치회 주도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통장자율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및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류대희 부평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가 손수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시기를 바란다”며 “삼계탕 전달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영희 부평3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올해에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부평3동 반짝 도깨비 시장’ 등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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