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민이라면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숭실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부평구는 지난 15일 서울디지털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와 ‘뉴노멀 시대 구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교육비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평구민이 해당 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올해 2학기 입학생부터 입학금 6만7천 원, 수업료의 30%인 34만1천 원을 감면 받고,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수업료의 50%인 43만2천 원을 재학생을 포함해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감면 자격 요건은 각 대학별로 차이가 있기에 입학처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된다.
부평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이 지속적인 평생학습으로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구 관계자는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는 평생학습을 지원해 구민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울러 풀뿌리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