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가 성공회대학교 학생식당 운영자 공모에 선정돼 신규 참여자 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16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가 성공회대 학생식당 운영을 위해 ‘푸드코트’ 사업단을 구성하고 식당 내 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평자활 푸드코트 사업단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성공회대 새천년관 지하 1층에서 714㎡ 규모의 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면국수를 비롯해 순대국과 쌀국수, 볶음밥 등을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부평자활 관계자는 “푸드코드 사업단 운영을 통해 자활 신규 참여자인 12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주로 시장형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7명의 직원이 12개 사업단, 약 270명의 자활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