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한달간 이뤄진 현수막지정게시대(이하 ‘게시대’) 78개소에 대한 안전도검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도 검사는 게시대의 안전성을 점검하여 장마철 태풍 및 우기 대비 시설물 점검과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상 미비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기 위해 인천옥외광고물협회 전문검사요원 주관하에 진행됐다.
공단은 게시대의 구조, 규격, 매립 및 고정상태, 통행 방해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안전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점검 대상 전체 78개소 가운데 77개소의 합격과 1개소의 불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불합격한 1개소는 전문 업체를 통해 8월 내 보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하고 주기적인 시설물 관리와 점검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