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은 지난 28일 지역 농산물인 옥수수 후원을 위해 부평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은 전달식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1+1 옥수수 나눔 플러스’ 구매 운동을 추진했다. 옥수수를 구매하는 임∙직원이 나눔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하나 더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관내 소외 어르신에게 후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구매 운동으로 임·직원 58명이 150만원 상당의 옥수수 3,000개를 주문했으며, 나눔 후원을 위해 추가 구매한 옥수수는 1,500개에 달한다.
후원을 위해 구입한 옥수수는 부평구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계속되고 무더위와 겹쳐 어르신들의 소외감이 가중될까 우려된다”며, “공단 임직원들의 옥수수 후원으로 지역농가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