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 조직이다. 이번 4기 서포터즈에는 지역 주민 25명이 소속돼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서포터즈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 제도개선사항 제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서포터즈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활동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오늘보다 나은 부평, 다함께 행복한 부평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을 1기를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서포터즈는 공공기관 성인지 모니터링, 500보 사업지 현장심사 및 벽화작업 참여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