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2동-동암신협, 저소득 아동대상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by 김성화 기자

십정2동은 오는 10월까지 동암신협(이사장 정대상)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영어교실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은 학생 11명이다. 학생들은 오는 10월까지 무상으로 원어민 교육과 인천영어마을 체험을 제공받는다.

동암신협은 그동안 청소년 금융교육,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멘토링사업, 출산지원, 저소득가정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왔다.

정대상 이사장은 “양질의 영어교실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영어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희 십정2동장은 “지역 복지에 애써주시는 동암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동암신협과 함께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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