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홀몸어르신을 위한 풍기인견 여름의류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125세대에 풍기인견 의류 상하의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 사업인 ‘춘하추동 지원서비스’를 통해 계절에 따라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는 여름의류 지원사업을 올해 여름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들은 지원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여름의류를 전달하며 독거노인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확인했다.
한선흥 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와 극심한 무더위로 어느 때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라며 “이번 물품지원으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