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속으로 풍덩 ‘우리가 사는 부평역사 이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지역 내 11~16세 청소년 40명이며, 동별 안배 형태로 모집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portal.icbp.go.kr/bpy/)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역사속으로 풍덩은 ‘부평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부영공원과 부평공원을 탐방하며 공원 속 숨어있는 역사를 알아볼 예정이다.
모집은 11~13세의 초등연령과 14~16세 청소년으로 나눠 각각 20명씩 이뤄진다. 본 행사는 중등연령 오는 9월 18일, 초등연령은 9월 25일 진행하며, 본 프로그램 하루 전 수련관에서 사전모임을 실시한다.
활동은 10명씩 팀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A팀은 부영공원에서 부평공원 방향으로, B팀은 부평공원에서 부영공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4단계 지속 및 격상 시, 활동은 비대면 역사교육과 미션지를 활용한 개별탐방으로 전환될 수 있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역사속으로 풍덩 3회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거주하고 있는 부평구에 숨은 역사를 알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