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9월 1일부터 동월 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 및 정서행동검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영유아 부모들이 아동 특성에 맞춘 개별적인 지원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bpeducare.co.kr)를 참고하면 된다.
검사는 대상자로 선정된 영유아의 부모가 모바일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정상군’, ‘관심군’, ‘지원군’ 등의 결과를 토대로 발달전문가와 상담을 실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상담은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제시하고, 인근지역의 특수교육 기관 및 치료기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심리검사 전문기관인 ㈜테스피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동발달검사 및 정서행동검사’ 사업을 지속적인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육기관과 부모 간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보육 지원을 통해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