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8월 2일부터 8일까지 지역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박2일 여가활동 프로그램 ‘가족사랑, 공감UP’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이번 ‘가족사랑, 공감UP’은 가족단위 여가활동 프로그램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모임과 가족 미술치료와 목공체험, 1박2일 가족여행, 활동공유회 등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는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http://portal.icbp.go.kr/bpy/)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부평구 거주 가족으로 11~16세 청소년을 포함한 부모, 자녀만 가능하다. 동별 안배로 총 여덟 가족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족여행은 코로나19 상황과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가족별로 다녀오는(에버랜드+홈브릿지 1박2일 예정)형태로 진행하며, 사전모임과 활동공유회도 온라인(ZOOM)으로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속 시 가족 미술치료와 목공체험도 활동키트와 온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가족 1박2일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가족여행을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