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부지는 현재까지 국방부에 인천시가 토지 매입 대금을 주지 않아 인천시 땅이 아니다.
최근 부평 캠프마켓 D구역에 있는 제빵공장이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하면서, 해당 부지 6천150㎡ 규모에 대해 국방부와 인천시가 부지 매입 협상을 본격 진행한다.
부평 캠프마켓 DRMO부지와 부영공원 부지에 대해서 인천시는 국방부와 부지 매입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 부지는 국방부 땅이다.
부평캠프마켓 B구역(게이트 1쪽 야구장 인근)은 지난 송영길 인천시장 시절에 10년간 토지 매입 대금을 분할해서 내는 협정을 맺었고, 2023년에 모두 국방부에 매입 대금이 지불된다. 그러고도 환경정화가 마무리되어야 토지 매입 계약서를 작성해서 인천시에 토지가 등기되는 절차가 남아 있어서, B구역도 2025년 이후에나 공식적으로 인천시 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부지 어는 한 부분도 법적으로 인천시 땅이 업는 꼴이다.